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하드코어' 뉴스 깨기 라며 신선한 등장을 알렸던 썰전.
시청률·출연료를 지향하는 MC김구라와
독특한 시각을 자랑하는 보수 강용석 변호사, 조곤조곤 독설 날리는 진보 이철희 소장.
이 신선한 조합에 눈이 갔더랬다.
그런데 요즘은 수상하다... 예전보다 정치 얘기도 많이 안하고 무엇보다
약해졌어. 초반에는 깨는 정도가 터파기로 거침없이 두두두두두두 부순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걍 수박 겉핡기 식으로 망치로 두드리는 정도?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이런 디스가 진짜 짱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물탐구하는 것도 재밌었고 ㅋㅋㅋ 정치인 풍자할 때가 제일 재밌었는데 ㅠㅠㅋㅋㅋ
거기에 강변아저씨랑 이소장아저씨랑 싸우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영..
두 분 사이가 많이많이 좋아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도와 더불어 내가 유일하게 매주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하난데...
시청률에 대한 압박인지 보이지 않는 압박 때문인지 예전보다 영 ㅠㅠㅠ...
시청률을 살리려면 생활 밀착형 정보가 필요할 테고
뿌리를 찾아보자면 그들의 시작은 정치·시사였고... 흠흠 ㅠㅠㅠ
예능심판자보다 저 재밋게 봤던 게 썰전 1부였는데...
조금, 아쉬움.
요즘은 나도 모르게 채널 돌아갈 때가 많아졌어.
'돋,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 역사상 최고의 찌질함 배틀, 선조 VS 인조 (부제 : 도플갱어) (0) | 2015.08.19 |
---|---|
2차 대전 종전 70주년 기획 다큐 - 세계대전 (The World Wars) (0) | 2015.08.18 |
천당과 지옥을 왔다가 갔다 온 유재학 감독 (부제 : 야 이 멍충아!) (0) | 2015.05.10 |
디스패치 취재원칙.jpg (0) | 2015.03.23 |
back to the basic이 필요하다, 많이 약해진(?) 썰전 (0) | 2015.01.11 |
Brand New World vs Niteen Eighty-Four (0) | 2015.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