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투수놀음이라면 배구는 세터놀음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세터는 축구의 골기퍼, 야구의 포수처럼 특수포지션이구요, 공격수(라이트 또는 레프트)에 비해서 화려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공격수에게 적재적소에 공을 배분합니다. 또한 경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하고 상대방을 속일 줄도 아는 꾀도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세터의 토스에서, 그의 손 끝에서 공격이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배구 코트 안의 사령관이라고 불립니다. 좋은 세터가 있는 팀이 강팀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세터의 매력은 노련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세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있는데요, 바로 '세트'기록입니다. '세트' 셋업(Set up)의 줄임말로 리시브가 된 공을 세터가 받아서 2단 연결을 해서 공격수가 점수를 올렸을 때 기록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V리그 1만세트 기록 1호는 최태웅 세터(현대캐피탈)이구요, 11,000세트 1호는 권영민 세터(현대캐피탈)입니다. 참 두 선수 꾸준히 오래 선수생활 하시네요. 대단하시다는!

 

 

 

 

 

 

 

삼성화재 최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10년 동안 부동의 국가대표 세터 였던 최태웅 세터(좌)

김호철 감독에게 집중조련 받아 명세터로 거듭난, 현대캐피탈 V2를 이끈 권영민 세터(우)

 

고등학교 선후배이자 한 때는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가 지금은 현대캐피탈의 세터로 함께 뛰고있다는...!!!

언더토스는 진짜 웅세터가 짱이지... 높이가 달라 달라요

울아빠가 젤로 좋아하는 선수, 웅세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웅세터 포스팅은 조만간 따로 해야지..!

 

 

 

 

 

 

최태웅 세터가 현대캐피탈로 갔을 때 삼성화재의 우승은 가능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말끔히 씻고 삼성화재의 V8중 V4를 이끈, 삼성화재에선 없어선 안 될, 유광우 세터.

 

 

 

 

만년 3위라는 꼬리표를 떼고 항공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V리그 아이돌, 한선수 세터.

김호철-신영철-최태웅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세터 계보에 이름 올림...

스피디한 토스와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

지금은 군 복무중이구요... 가끔 인천 홈경기 보러오시던데...

국방부 시계여, 빨리 돌아가라 !

 

 

 

 

항공의 신인세터, 황승빈 세터. 신인답지 않은 과감함.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이승원 세터.

차분한 편임. 아직은 프로 1년차라 그런지 위기상황에서 마무리가 안되긴 하지만

김호철, 최태웅이라는 명세터 밑에서 배울 게 많을 거에요, 앞으로 현대캐피탈 세대교체에 Key Man이 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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