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작년 7월에 구단끼리 몰래 현금 트레이드를 했단다. 것도 감독과 선수들은 모른 채로.

선수 본인도 몰랐을 듯... 진짜 이건 배신이지, 배신이야.

 

현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다고 덥석 받았을 테지.

노쇠화 된 현대캐피탈 센터라인에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니까.

국가대표 센터인데다가 3시즌 연속 블로킹 왕인 선수인데.

 

 

우리카드는 배구단 철수를 위해서 가장 악랄하고 치졸한 방법을 썼다.

우리카드 팬들에게 '신영석'이라는 존재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하다.

그가 돌아오면 우리카드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팬들의 굳건한 믿음.

그 믿음의 바탕에 가장 단단하게 서 있는 선수가 '신영석'이었는데... 

 

우리카드 배구단은 그들의 상징적인 존재인 신영석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대우한다는 말인가.

이건 우리카드 팬을 넘어서 V리그 팬 전체를 기만하고 우롱한거다.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그런 '양아치'같은 트레이드를 한단 말인가.

 

허 참, 이러다가 정민수, 최홍석, 신으뜸, 김정환, 박상하 다 팔 기세임...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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