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서수민 .... 출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이름만 들어도 '억'소리나는 작가, 감독, 배우다.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이런 역대급 라인업이 몇이나 될까.

첫방 전국시청률 10.1%... 하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재밌다는 사람과 재미없다는 사람, 딱 두 분류.

 

너무 현실감 넘치는 표현은 오히려 KBS홍보물을 연상케 했다. 미생의 예능국버전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무엇보다도 드라마는 작가놀음이라 그랬는데 야구로 치면 에이스급 투수인 박지은 작가의 대본을

루즈한 연출로 살짝 먹어버렸다고 해야할까나... ㅠㅠㅠ

 

그 와중에 마음에 들었던 건 차태현, 공효진과 김수현의 연기.

편한 연기의 1인자 차태현의 '라준모'는 더할 나위 없었고

공효진의 그 톡톡 튀는 연기 ... 김수현과 케미가 진짜 ㅎㄷㄷ, 아니 다른 연기자 모두와 잘 맞더라.

드라마를 살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전작의 '도민준'은 하나도 기억안나. 1시간 내내 신입 PD 어리버리 순정파 '백승찬'에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동시에 배우 김수현이 왜 이 드라마를 택했는 지 알 것도 같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후반부로 갈수록 연출과 연기, 대본의 3요소가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2회는 프로듀사가 성공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 될 듯. 그래서 더 기대되는 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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